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04 | 2020/09/09 http://hjtic.snu.ac.kr
소리도 초현실로 변화하는 세계 Nikkei Electronics_2020.8

영상과 소리로 주위의 공간을 조정 가능 

제1부: 트랜드
어느 사이에 소리가 3D로/ 몰입, 그리고 현실 개변으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자기기로 재생되는 소리의 세계가 지금,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그 견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적은 스피커로 입체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캐주얼 3D 오디오(입체 음향)’이다. 이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기, TV 등에 비치되어 온라인 전송 환경도 조성되어 가고 있다. 그 너머에는 영상과 소리로 주위의 공간을 조정하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소리의 세계는 지금, 조용하지만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려 하고 있다. 음성 재생의 주류였던 스테레오가 입체 음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TV나 핸드폰, 사운드 바와 같은 사용이 손쉬운 재생기기이다. 미국 Dolby Laboratories 및 미국 DTS와 같은 음성코덱 개발 대기업이 가전제품 제조사와 함께 기기로의 탑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니 및 애플 등이 헤드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입체 음향의 보급에 착수했다. 미국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닷컴 등의 대형 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업체도 입체 음향 대응의 콘텐츠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가정에서 입체 음향을 들으려고 하면, 전방의 좌우가운데 3개, 측면과 후방에 5개, 저음역을 재생하는 서브우퍼 1개, 그리고 천장에 스피커를 4개 배치하는 ‘7.1.4ch’ 등 스피커를 10대 이상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준비하는 기재가 복잡해 그야말로 마니아들을 위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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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자동 브레이크 Nikkei Automotive_2020.8

경쟁 축은 ‘교차로’와 ‘야간’

신형차에 대한 표준 탑재가 진행되고 있는 자동 브레이크.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에서도 필수 기능이다. 그 대상은 주간의 자동차?보행자에서 자전거, 야간 보행자, 교차로로 확대되고 있다. 교차로 대응에서는 도요타자동차나 혼다가 앞서고 있고, 야간 대응에서는 폭스바겐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점점 엄격해지는 조건에 부응하기 위해 각 업체는 비용을 억제하면서 보다 높은 성능의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Part 1. 2극화하는 ADAS센서
역으로 가는 혼다, 카메라에 집중


자동 브레이크의 대상이 주간 차량과 보행자에서 야간 보행자와 교차로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 브레이크용 센서의 선택지가 2극화되기 시작했다. 혼다는 센서를 단안 카메라로 좁히고, 자동 브레이크를 교차로에 대응시켰다. 한편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스바루 등은 카메라와 밀리파 레이더의 병용을 선택한다.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자동 브레이크의 새로운 경쟁 축은 교차로에 대한 대응이다. 그 실현을 위해 각 업체의 센서 선택지가 2극화되기 시작했다. 타사가 카메라와 밀리파 레이더의 2개를 사용하는데 반해 혼다는 신형 ‘피트’의 센서를 단안 카메라 하나로 좁히면서 자동 브레이크를 교차로의 좌우회전 등에 대응시켰다. 센서 수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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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하늘을 나는 자동차’, 비행 시험 공개 Nikkei X-TECH_____2020.8.28

신흥기업 SkyDrive, 39억엔 추가 조달도 달성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 카)’로 불리는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를 생산하는 신흥기업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도쿄)는 8월 25일, 신형기 ‘SD-03’의 유인 비행 시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올해 4월에 실시한 유인 비행 시험부터 기체 형태의 변경을 통해 안전성과 조종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결과는 예상보다 좋았다”(SkyDrive의 담당자)라고 한다.

SD-03은 길이 4mx 높이 2m, 무게 약 400kg. 2중 반전식(反轉式)의 8개 모터와 프로펠러를 구비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약 40~50km, 최대 비행 시간은 5~10분 정도라고 한다. 모터와 배터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SD-03은 올해 4월의 유인 비행 시험에서 사용한 기체 ‘SD-02’의 조종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변경한 기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고도의 조종 기술 없이도 파일럿이 조종하기 쉽도록 자세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케이블 배선 등의 설계를 개선해 고장율을 낮추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인 비행 시험에서 기체는 고도 2m 정도까지 상승한 후에 시속 약 4km로 비행장 내부를 한 바퀴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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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벤처기업, 규슈전력과 협력 Nikkei Monozukuri_2020.8

QPS연구소, 설비 관리부터 신사업 창출까지 시야에

레이더를 사용해 전파로 지상을 관측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을 전개하는 인공위성 벤처기업 QPS연구소(후쿠오카시)는 규슈전력과 인공위성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사업의 검토에 들어간다. 20년 5월 27일에 사업 검토를 위한 각서를 체결했다.

현시점에서 새로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되지 않았으며 어디까지나 각서를 체결한 검토 단계다. 말하자면 사업 협력의 시운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2사의 협업은 QPS연구소, 나아가서는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에게 있어서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 밤에도 악천후에도 설비를 단시간에 점검 --
SAR은 레이더를 사용해 지표를 관측하는 시스템이다. 광범위를 단시간에 관측할 수 있는 위성 관측의 이점과 함께 위성에서 발신한 전파로 지표를 조사(照射)해, 그 반사파로 관측하기 때문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전파는 구름을 투과하기 때문에 기후에도 좌우되지 않는다. 가시광이나 적외선의 반사광을 관측하는 광학위성과 달리 24시간, 지표에 해가 비치지 않는 심야에도 악천후에도 지표를 관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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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N 구상 특집 NTT 기술저널______2020.7

디지털 트윈 컴퓨팅의 구상
나카무라 다카오(中村高雄) / NTT디지털트윈컴퓨팅연구센터

-- 디지털 트윈 X 사이버 공간 X 가상 사회 --
실제 세계와 사이버 공간을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이 IoT의 발전으로 실현되고 있다. 네트워크와 컴퓨팅 환경의 진화와 함께 모든 사물의 디지털화 및 현실 세계와의 융합이 점차 진전되어가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저자는 2019년 6월, ‘디지털 트윈 컴퓨팅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그 구상의 개요, 운용 범위, 아키텍처와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와 사이버 공간을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이 ICT의 발전으로 실현되어 주목 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예를 들어 공장에서의 생산기기, 항공기의 엔진, 자동차 등 현실 세계의 대상에 대해 형상과 상태, 기능 등을 사이버 공간에서 정확하게 구현한 것을 말한다.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사이버 공간 내에서 대상물에 관한 현상 분석, 미래 예측, 가능성의 시뮬레이션 등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간에서의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대상을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등, 고도의 ICT 효과를 현실 세계에 피드백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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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가 에너지 인프라로 Nikkei Business_2020.8.3

가정의 전력을 유효하게 활용

세계 중의 자동차 메이커가 계속하여 전기자동차(EV)의 양산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주행성능이나 환경 성능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탑재하는 축전지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로도 된다. 고용량의 축전지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Vehicle To Home(V2H)가 확대되고 있다.

-- 저렴한 야간 전력으로 자동 충전 --
-- 재해나 정전 시의 대응에도 --
-- 주행 이용의 1,7배의 전력 --


(당 센터에서는 Nikkei Business의 Online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오시면 원본과 함께 인터넷 자동한글번역기능으로 기사를 자유롭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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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TIC 유튜브 채널 개설 안내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_2020.9.9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는 대덕전자를 창업하셨던 (故)김정식회장님의 기부에 의해 2010년 3월 3일에 개관되어 금년으로 11년 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6년 초부터 홈페이지와 온라인 매체들을 통하여 센터가 가지고 있는 각종 정기간행물과 서적들에 게재된 미래기술과 신산업 관련한 유익하고 따끈따끈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한글로 요약?번역하기 시작하였고, 

이 요약?번역한 내용들을 가지고 2016년 5월부터 홈페이지와 메일 등을 통하여 매주 발행하기 시작한 주간브리핑이 금년 8월 12일로 200호를 달성하게 되었고, 주간브리핑에 이어서 ‘읽어주는 미래기술?신산업 뉴스’를 목적으로 ‘미래기술 신산업 카페’(줄여서 미?신카페)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간브리핑과 함께 매주 전세계의 미래기술?신산업 관련한 신선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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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