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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는 공학전문대학원(원장 차국헌) 석사과정 이충구 씨가 '2018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 유공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인증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 최초 1,000MW 초초임계압 발전소 건설사업 국산화 추진과 발전 5사 기자재 유자격 기술심사 지원으로 해외시장 인지도 제고 등 신기술 실용화 창출 공로를 인정해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충구 씨는 현재 한국중부발전 차장으로 근무하며 공대 기계항공공학부 윤병동 교수의 지도로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 예측진단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충구 씨는 이 대회에서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발전소 적용 가능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힘써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충구 씨는 수상소감에서 “실질적인 산학협력 연구개발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신산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은 다공학적 역량을 가진 현장공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 3월 개원했다. 엔지니어들이 산업현장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공학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교육하고 있다.
 
[참고자료]
국가기술표준원 보도자료: ?2018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개최(12/6 조간)
ttp://www.kats.go.kr/content.do?cmsid=240&mode=view&page=&cid=20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