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창회장 남민우입니다.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공학도의 공동체인 서울공대 동창회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신임 회장으로서 인사드리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공대 동문 여러분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성취가 서울대 공대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도 서울공대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팬데믹에서 벗어난 듯하지만,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불안정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환경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과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공학과 기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서울공대 동문들은 이러한 변화와 도전을 기회로 삼아 앞장서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는 국가의 경쟁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도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영오 학장님을 비롯한 공대의 구성원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공대가 되기 위해 더욱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공대가 구축하는 초인류 인프라는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동창회 역시 이러한 공대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동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동문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창회는 동문 여러분과 함께 서울대 공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사회와 국가를 위한 공헌을 더욱 확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공대의 전통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성장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운 한 해가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목표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21대 동창회장 남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