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217 | 2020/12/16 http://hjtic.snu.ac.kr
전승 테크놀로지로 기술을 계승 Nikkei Construction_2020.10.26

디지털 기술로 기술을 이어간다

사람을 통한 기능 전승이 주류인 건설업계가 심각한 노동력 부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기술이나 기능이 점점 잊혀져 가는 가운데 효율적으로 이것들을 전달하는 비장의 카드가 디지털 기술이다. 숙련자의 동작이나 시선을 분석해 노하우를 분석. 또한 3차원 교재나 텔레워크를 사용하는 ‘전승 테크놀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Part 1. 움직이기 시작한 전승 테크
‘어깨너머로 배워라’는 통하지 않는다

심각해지는 기능 전승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국토교통성은 기능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효율적인 작업 요령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한다. 기능자의 시점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건설회사도 나타났다. 건설업계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기능 계승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사람을 통해 전승되어 온 기능 요령을 가시화해 차세대로 효율적으로 계승하려는 시도다.

만약 숙련 기능자가 웨어러블 카메라로 손의 움직임을 촬영한 동영상이 있다면 초보 기능자가 작업 순서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건설기업 아사누마구미가 개발한 ‘Ai-MAP’은 기능자 작업 영상과 함께 현장 내의 이동경로 등도 기록?분석한다. GNSS(위치추적시스템)의 안테나와 카메라를 일체화한 ‘Ai-LOGGER’를 기능자의 헬멧에 장착, 철근 결속 작업 등을 기능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영상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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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시대의 메카 기술 Nikkei Monozukuri_2020.11

EV전용 플랫폼과 새로운 기술 등

전기자동차(EV) 시장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나 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하면 전동화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기계 계(Mechanical System) 부품이나 기술이 활약하는 장은 어디에 있을까? EV화로 창출되는 새로운 요구에 대응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Part 1. 총론
전동화로 변혁이 요구되는 부품 업체, 강점을 살려 기존에 없는 요구 실현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으로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EV)나 하이브리드차(HEV) 등 전동차의 시장 규모는 착실하게 확대되고 있다. 전자?전기 부품의 탑재량이 증가하는 반면 기계계 부품은 감소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해 온 기계계 부품업체에 큰 변혁의 태풍이 불어오고 있다.

EV로 대표되는 전동차가 주류가 되는 시대(이하, EV 시대)에서, 그곳에서 사용되는 부품에 대한 요구를 선점해 자사의 보유 기술을 활용하면서 바꿔야 할 곳을 바꾸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 특집에서는 베어링 부문의 대응을 중심으로 EV 시대에서의 기계기술(메카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본격적인 EV 시대를 앞두고 기계계 부품업체에 어떠한 영향이 나타날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그곳에서는 크게 3개의 단면이 있다. 가장 큰 것은 구성부품의 변화다. EV에서는 엔진 대신에 모터가 탑재되고, 연료 탱크는 배터리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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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일렉트로닉스'의 경쟁 격화 Nikkei X-TECH_2020.12.7

아스텔라스제약, 체내 내장 기기에 참여

질환으로 인해 움직이기 어렵게 된 신체 일부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수술을 통해 극소 디바이스를 체내에 내장해 자극을 준다. 이와 같은 극소 디바이스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20년 10월 30일, 극소 사이즈의 내장형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미국 iota Biosciences를 인수했다. 양사는 현재 동물용 디바이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몇 년 후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승인을 얻어 실용화를 추진한다.

-- 사내에서 사업화 아이디어 100건 이상 --
아스텔라스제약과 iota가 전개하는 생물학과 일렉트로닉스 융합 영역은 “바이오 일렉트로닉스’라고 불리며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의 관계는 18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스텔라스제약이 iota의 시리즈A의 자금 조달에서 출자한 것이 계기다. 당시 아스텔라스제약은 iota에 사업화 플랜을 제시하기 위해, 사내에서 극소 체내 내장형 디바이스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러자 연구소 등으로부터 1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모였다고 한다.

“현재 iota와 아스텔라스제약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는 당시 아이디어가 바탕이 된 것도 있다”(아스텔라스제약 Rx+사업창성부의 비즈니스 프로듀서인 아베(阿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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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를 단시간에 리얼 영상으로 재현 Nikkei Architecture_2020.11.12

다이세이건설 개발, 해석 결과를 자동 변환으로 가시화

다이세이건설은 쓰나미에 의한 침수 해석 결과를 단시간에 3차원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 침수 상황 등을 가시화하는 기술 ‘T-Tsunami Viewer’를 개발했다. 광역부터 시가지 구획의 작은 단위까지 다양한 규모로 쓰나미의 거동을 분석해 알기 쉬운 영상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방재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쓰나미의 침수 해석 등을 가시화할 때는 콘투어 그림이나 CG가 많이 사용됐었다. 콘투어 그림은 지도 상에 색깔 있는 등심선을 그리는 방법으로 쓰나미로 인한 침수심(Inundation Depth)을 표현한다. 색깔의 차이나 선의 굵기에 따라서 쓰나미의 높이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쓰나미의 거동이나 침수 상황의 변화를 직감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CG는 3차원으로 리얼하게 영상화할 수 있지만 전문 기술이 필요하고 시간이 걸린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해석 결과가 일부 강조된다는 과제가 있다.

-- 정확하고 알기 쉬운 영상 --
다이세이건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T-Tsunami Viewer를 개발했다. 상정하고 있는 규모는 사방 1,000km의 광역부터 사방 100m의 작은 규모까지 다양하다. 변환에 걸리는 시간은 광역의 경우 30분 정도다. 작은 규모에서는 물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입자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4시간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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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디지털 계약 Nikkei Business_2020.11.2

탈 인감, 전자 사인과 전자서명  

코로나19 사태는 디지털의 호기이다. 지금까지 종이 계약서가 많았던 일본기업에서 전자 계약의 도입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실효성이 높은 전자 계약 도입의 포인트를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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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디지털의 도장을 없앤다 (Nikkei Computer_2020.7.9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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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영상기술 특집 미쓰비시전기기보_2020.9

사회와 미래를 연결한다

[권두언] 진화와 개혁
[권두논문] “사회를 연결하다. 미래를 연결하다.” 통신?영상기술


• 부감 영상 합성기술 ‘Fairyview’
• 5G에 의한 네트워크 카메라의 새로운 활용 장면
• 철도차량용 차내 방범 시스템
• 지방 교통선을 위한 열차 제어용 무선통신시스템
• 신칸센용 정전 안테나의 소형화
• 해외 스마트 미터 대응 통신 유닛
• 10G-EPON 유저 택내 장치
• 100/200Gbps CFP2 Digital Coherent Transceiver
• 내장 시스템용 시큐리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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