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94 | 2020/06/24 http://hjtic.snu.ac.kr
다양하게 꽃피는 농업테크 Nikkei Computer_2020.5.14

AI, IoT, 드론, 로봇이 농업을 구한다

인공지능(AI), IoT, 드론, 로봇의 선진 IT로 농업을 진화시키는 '농업테크 (AgriTech: Agriculture + Technology)'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계 업체, 식품회사, IT벤더, 로봇 벤처 등이 각각 아이디어를 구현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미 상당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쌀 수확량을 15% 늘린다’, ‘논 순찰 작업을 30% 이상 경감한다’, ‘해충을 찾아내 핀 포인트로 농약을 살포해 비용을 낮춘다’라고 하는 식이다. 본 특집에서는 일본 농업을 구하는 농업테크의 첨단 사례를 소개한다.

Part 1. 3년 만에 쌀 수확량 15% 증가
농업테크의 충격


국내 벼농사 농지의 5%에서 쿠보타 IoT 콤바인이 도입되고 있다. 농가는 수확한 쌀을 센서로 측정해 건조 공정이나 이듬해의 거름에 활용한다. 도입 3년 만에 쌀 수확량을 15% 늘린 농가도 있다. 쿠보타가 개발한 콤바인은 IoT 센서를 갖추고 수확한 쌀의 단백질 함유율과 수분량 등을 측정. 이들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쿠보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농 지원 서비스 "KSAS"를 제공하고 있으며 콤바인은 그 일부분이다.

-- 벼농사 농지 5%를 KSAS가 관리 --
KSAS의 영농지원 서비스 계약자는 2020년 2월 말에 2,000건을 넘어섰으며 총 관리 농장의 면적은 8만2,000ha에 달했다고 한다. 국내 벼의 작부 면적이 약 150만 헥타르이므로 그 5% 정도를 KSAS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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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택배 실증 Nikkei Robotics_____2020.6

미국에서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가 순풍으로 작용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로 자율주행차에 ‘역풍’과 ‘순풍’이 동시에 불고 있다.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은 복수의 사람을 태우는 ‘라이드셰어링’을 전제로 한 자율주행차. 미국의 우버테크놀로지 등이 운영하는 배차서비스의 이용이 미국에서 급감하고 있으며, 가령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다고 해도 “이전과 같은 왕성한 수요가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다”(실리콘밸리에 거주하는 투자자).

또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시험서비스 및 공공도로 시험도 중지된 상태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Waymo는 올 4월 22일 시점에서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실시해온 공공도로 주행 시험을 일시 중지했다. 경쟁사인 미국 GM의 자회사 Cruise도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공공도로 주행 시험을 일시 중지했다.

한편, 순풍을 맞고 있는 것은 식료품이나 의료품 등을 배송하는 자율주행차이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 하나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또 하나는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이전에 비해 번거로워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닛케이BP 실리콘밸리지국이 있는 팰로앨토가 속한 산타클라라 군에서는 3월 17일부터 불필요한 외출이 금지되었고 외출 시에는 사람 간 6피트(약 183cm)의 사회적 거리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그 결과, 점포에 동시에 입점이 가능한 사람의 수는 규제되면서 점포 밖에서는 6피트 간격의 긴 줄이 생기고 입점에 15~20분 걸리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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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거듭하는 ‘Amazon Go’ Nikkei X-TECH_2020.6.11

타사로의 기술공여도 개시, 피킹 작업도 자동화 가능

미국 월마트(Walmart)가 아마존(Amazon.com)에 대항해 자동화 및 비접촉화를 구사한 e커머스에 주력하고 있는 한편, 아마존은 최근 고급 식품 슈퍼마켓인 ‘Whole Foods Market’을 인수하는 등 매장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직영 소매점 ‘Amazon Go’는 각종 테크놀로지로 만재된 아마존의 플래그십 매장으로서 미국에서 점포 수를 늘리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은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 Amazon Go 1호점을 2018년 1월에 오픈. 그 이후, 미국의 시카고와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주요 도시로 확대되어 2020년 6월 2일 시점에서 점포 수는 약 25개 점에 달하고 있다. 2020년 2월말에는 Amazon Go의 새로운 타입의 점포 ‘Amazon Go Grocery’를 시애틀에 오픈. 지금까지 Amazon Go가 일본의 편의점과 같은 제품군과 매장 규모였던 것에 반해, Amazon Go Grocery는 야채와 과일, 고기와 생선 같은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갖춘 슈퍼마켓에 가까운 점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점포 넓이도 기존 Amazon Go보다 5배 이상 커졌다.

Amazon Go의 특징은 정산 작업이 필요 없는 ‘레지리스(계산대 없는)’ 매장이라는 점이다. 상품도 이용자가 직접 봉지에 넣는다. 이른바 점원과 돈을 주고받지 않는 언택트(컨텍트레스) 점포의 선구자다. 아마존은 그 구조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다운로드 한 뒤에 점포 안의 입구에 앱 화면의 2차원 코드를 갖다 대면 사용자 인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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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창세기 Nikkei Business_2020.2.24

소니가 전기자동차, 도요타가 스마트 도시를

지금까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현상이 자동차 산업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 소니의 EV, 대만 홍하이정밀공업의 EV제조 참여. ‘포스트 테슬라’의 자리를 노리는 신흥 EV 메이커에 출자하는 미국의 아마존닷컴. 많은 업체들과의 연대 관계를 추진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는 ‘도시 만들기’에 다음의 한 수를 선택했다. 다양한 산업을 둘러싼 신세계의 창조. 그 최전선을 쫓는다.

Part.1 CASE가 가져온 승기, 소니가 스마트폰의 적을 자동차로 공격
Part.2 아마존도 참여, ‘포스트 태슬라’가 새로운 주역으로
Column 반도체, 금융, 소재… 다음 ‘가치’는 어디에
Part.3 콘티넨탈과 보쉬의 부품 메이저, ‘파괴를 선행    
Part.4 싸우지 않고 이긴다, 도요타의 ‘꿈의 나라’
Part.5 ‘자동차 산업’의 마지막 장


https://business.nikkei.com/atcl/NBD/19/mokuji/00059/
(센터에 오시면 잡지 원본과, 온라인 기사를 자동번역으로 자유롭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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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족 보행 로봇이 터널 감시 Nikkei Construction_2020.5.11

카시마, 다이나믹스의 ‘Spot’ 도입

카시마(鹿島)는 4족 보행 로봇인 ‘Spot(스팟)’을 터널공사 현장에 도입. 갱 내의 감시나 점검 역할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했다. 카시마에 따르면, 토목 공사 현장에 적용하는 시도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 자율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감독을 대신해 순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pot을 개발한 곳은 세계 최첨단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이다. 일본 국내에서의 관리와 운영은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담당한다. 양 사와 카시마의 협업을 통해 Spot을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

개발한 로봇은 마치 생물처럼 4개의 발을 움직여 미리 설정한 경로를 따라 보행한다. 자갈밭이나 험로도 보행이 가능하며 경사 각도 30도, 단 차 30cm 까지라면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다. 평지는 초당 1.6m, 계단은 초당 0.6m의 속도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이동한다.

몸체와 다리에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표준 장비로 하고 있다. 본체 상부에는 최대 15kg까지 다양한 기기를 부속품으로 장착할 수 있다. 최대 가동 시간은 90분이다. 리모컨에 의한 원격 조작으로 보행하며 경로를 설정하면 자율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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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개호에서 사람과 정보 기술 계측과 제어_________2020.4

Society 5.0의 실현

1. 보건의료?개호의 현황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무엇이 소중한지는 가치관의 문제이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므로, 그것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보건의료의 역사는 감염증과 함께 해온 측면이 크다. 일본의 의료제도에서도 ‘결핵 예방법’ 등 생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타깃으로 정비가 추진되어, 결핵 예방법이 감염법에 포함된 현재에 있어서도 아직까지 ‘결핵용 병상’이라는 병상의 구분이 존재하고 있다. 그 감염증과 인간과의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사망 원인은 암(악성 신생물)이나 심장질환이 많다. 감염증도 그렇지만 생활습관병도 커다란 문제이기 때문에 고령자 의료 확보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특정 검진 및 특정 보건 지도가 시행되게 되었다.

그 이전의 문제도 있다. 원래 사람도 생물이기 때문에 그 몸체가 영구적으로 가동한다고는 상정되어 있지 않다. 2018년도의 사망 원인은 노쇠로 인한 자연사가 3위를 차지한다. 보건의료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죽음은 엄연한 자연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인간이 조금씩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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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FA 제품?기술?시스템 미쓰비시전기기보_2020.4

공장의 스마트화를 뒷받침하는 미쓰비시전기의 활약

미쓰비시전기는 2020년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기술을 통해 삶을 표현하는 라이프, 생활에 필요한 것을 창출하는 인더스트리, 사회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이것들을 연결하는 모빌리티와 같은 4가지 영역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Society 5.0’ 실현 및 ‘SDGs’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FA(Factory Automation) 시스템 사업은 인더스트리 영역으로, FA-IT 통합 솔루션인 ‘e-F@ctory’를 실현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과거에 일본의 제조업은 숙련된 작업자의 감(感)이나 노하우 등 사람에 의해 뒷받침되어 왔으나,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노동 인구의 감소로 인해 지금과 같이 사람에게 의지하는 제조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처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Connected Industries’를 비롯한 IoT 활용에 의한 공장의 스마트화 활동이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글로벌화 및 기업 간의 경쟁의 격화와 더불어 세계적인 정치?경제 세력의 변화에 의한 불확실성이 늘어나는 등, 기업은 점점 더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있다. 이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추진에 의한 가치 창조 및 신속한 의사 결정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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