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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70 | 2019/10/30 http://hjtic.snu.ac.kr
AI로 기계를 스마트하게 Nikkei Monozukuri_2019.9

로봇 및 생산설비 등의 기계 제어에 적용

제조업에서도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선진 기업은 이미 기계학습 및 심층학습의 강점인 화상 인식을 이용해 품질 검사 및 설비의 예지보전 등에 나서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기대되는 것은 로봇 및 생산 설비와 같은 기계 제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상황 판단에 따라 작업 내용을 바꾸는 로봇, 생산 설비의 제어 파라미터의 다이나믹한 최적화 등 AI를 통해 기계가 스마트하게 된다면 생산성 및 품질의 대폭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Part 1. 총론
현장을 바꾸는 ‘스마트한 기계’, AI의 쓰임새가 성패를 좌우한다

“기계의 실시간 제어에 학습된 추론 모델을 적용해 나가는 것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다음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벡호프(Beckhoff) 오토메이션(본사 요코하마 시) 대표이사장 가와노(川野) 씨는 말한다.

심층학습의 진전에 따라 2013년 이후에 제3차 AI 붐이 일면서 제조업에서도 선진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툴(Tool)과 도입 사례 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심층학습의 특기인 화상 인식을 이용한 품질 검사 및 설비의 예지보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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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의 엣지 혁명 Telecommunication_2019.9

엣지컴퓨팅의 디지털 혁명

본격적인 데이터 드리븐 사회는 5G 시대에 도래한다. 그 이유는 5G를 통해 비로소 디지털화된 현실세계의 정보를 고속?저지연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대한 모든 엣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수는 없다.

또 다른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엣지 컴퓨팅이다. 5G 시대, 엣지 컴퓨팅과 함께 ‘디지털 혁명’의 막이 열린다.

Part 1. 엣지 컴퓨팅 전국 전개의 충격
라쿠텐의 5GⅹMEC 혁명

모바일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자’라고 외치는 라쿠텐이 새로운 계획을 발표. 전국 4,000곳 이상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 환경을 전개한다고 한다. 5GⅹMEC 혁명은 일본에서 최초로 일어날지도 모른다.

“5G 시대가 되면 세상이 단번에 변할 것이다. 그 큰 포인트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이다”. 라쿠텐의 미키타니(三木谷) 사장은 7월 말에 열린 ‘Rakuten Optimism 2019’에서 이렇게 역설했다.

미키타니 사장과 Rakuten Optimism 2019에서 대담한 인텔의 로버트 스완 CEO도 “5G가 실현되면 컴퓨팅은 앞으로 네트워크 엣지에서 실행된다. 네트워크가 클라우드화되고 컴퓨팅은 네트워크로 이행한다”라며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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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 차세대 EV가 보여주는 방향 일경산업신문_2019.10.21

2인승, AI 대화, 형상 변경

각 자동차업체는 10월 24일 개막하는 도쿄모터쇼에서 차세대 기술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를 채용한, 양산을 전망한 컨셉트카를 어필한다.

도요타자동차는 2인승의 초소형 전기자동차(EV)를, 닛산자동차도 경자동차 베이스의 EV를 출전한다. 전동화가 가속되는 2020년대를 앞두고 자율주행, AI기술도 실용 단계에 들어서는 미래도를 제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도쿄모터쇼에서 미래의 이동(모빌리티) 모습을 제안한다. 20년 겨울에 발매할 예정인 2인승 초소형 EV를 전시한다. 최고 시속 60km. 1회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젊은 사람이나 고령자의 이동수단으로서의 수요와 법인의 영업 차량으로서의 수요도 전망한다.

20년 이후의 발매를 목표하고 있는 모빌리티도 제안한다. 서서 타는 EV로, 1회 충전으로 약 14km 주행할 수 있다. 21년에 발매 예정인 앉아 타는 EV, 휠체어에 연결해 이용하는 EV도 출전한다.

자율주행에서는 사람과의 공생을 목표로 한 컨셉트카 ‘LQ’를 소개한다. AI나 ‘레벨4’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 차내의 센서 등으로부터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AI와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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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구로 멘탈 헬스 관리 Harvard Business Review_2019.10

원격 근무자의 건강관리에 유효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요? 기분이 우울한가요? 집중이 잘 안되나요? 짓눌리고 있는 것 같나요? ---. 오늘날, 매니저의 머리 속과 마음은 복잡하고 가혹한 문제에 직면해 풀이 죽어 있다.

종업원 지원 활동에 대해서 수 년 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불안감, 스트레스, 억울함을 합치면 2014년 시점에서 실제로 종업원의 80%가 마음 속에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2012년의 55%보다 실제로 2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영국 정부의 의료?의약부문의 보고에 따르면, 영국의 ‘스트레스, 억울함, 불안감’에 의한 결근 일수는 2009년부터 2013년에 걸쳐 24%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자신의 멘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현대의 매니저에게 있어서 최우선이 되었다. 그 방법으로서 ‘허핑턴포스트’의 창시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나 명상을 도입하고 있는 경영진도 많다. 또한 약에 의존해 업무를 해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간에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매니저의 수가 전세계에서 늘어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등의 퍼스널 디바이스를 정신 상태의 모니터링 및 진단, 컨트롤 하는 것에 사용하려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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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는 공장 Nikkei Computer_2019.9.19

공격 받는 IoT의 ‘급소’, 사이버 대책 시급

공장의 정보 보안 위험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 생산장치 등이 인터넷을 매개로 이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생산거점이나 발전소 등의 설비도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받게 되었다. 미국의 정보보안 이벤트 ‘Black Hat’에서 밝혀진 교묘한 수법을 소개하고 공장을 습격하는 사이버 공격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대책을 알아본다.

Part 1. 데이터로 보는 ‘실태’
공장은 바이러스 소굴

24시간 365일 생산라인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가동한다. 이러한 생산성에 대한 집착이 공교롭게도 공장을 바이러스의 소굴로 만들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급증하는 공장의 실태를 살펴본다.

“우리 공장은 바이러스를 키우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YE DIGITAL의 데라니시 마케팅본부 담당과장은 중소 공장의 경영자들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여기서 말하는 바이러스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말한다.

“공장의 기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은 알고 있다. 제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있지만 과연 문제가 없을까?”라는 상담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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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주행 로봇 Nikkei Architecture_2019.9.12

발판 필요없이 외벽에 붙어서 열화 진단, 다카마쓰건설 등이 개발

무게 약 30kg의 로봇이 빌딩 외벽을 천천히 오른다. 다카마쓰건설과 아오키아스나로건설, 비파괴검사(오사카시)는 공동으로 로봇을 사용한 외벽 점검 시스템을 개발했다. 8월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벽면 주행 로봇의 크기는 길이 610mm, 폭 533mm, 높이 440mm다. 뒤쪽의 진공 챔버(Vacuum Chamber)로 흡기해 벽면에 붙어서 롤러의 회전으로 주행한다. 작업 시에는 벽면에 늘어뜨린 와이어와 차체를 결속해 안전을 확보한다.

이동 속도는 최고 초당 64mm이며 19mm 정도의 턱은 넘을 수 있다. 벽면의 재질 차이는 주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카마쓰건설 기술연구소의 가토 부소장은 “거꾸로 매달려 천장을 주행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차체 후방에는 타진측정기 유닛을 장착한다. 측정기 끝에 달린 구슬 모양 부분을 벽에 밀착시켜, 발생하는 소리 파형을 해석해 외벽 타일의 들뜸 정도를 발견한다. 크랙 등은 로봇에 탑재한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다.

외벽의 높이나 면적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주행하면서 타진 검사를 한다. 탑재한 자기위치측정 유닛에 따라 손상된 곳의 위치를 표시한 도면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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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 물질ㆍ재료 개발 연구 최전선 NTT 기술저널_2019.8

신물질 개발 / 박막 재료 / 원자층 물질 / 나노와이어 / 물성 제어

NTT물성과학기초연구소에서는 고품질의 박막결정 제조 기술 및 고도의 가공·측정·분석 기술을 축적하고 발전시켜 이를 바탕으로 신규 재료 탐색 및 새로운 기능 소자의 실현, 더 나아가 물질적 고찰을 통한 학문적 이론 구축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최근 창출된 눈부신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목차》

■ NTT의 새로운 기능 물질 및 재료 개발 연구의 개요
산화물과 질화물을 비롯한 무기 재료에 초점을 맞춰 2차원 구조의 박막, 원자층 물질, 더 나아가 1차원적인 나노와이어에 관한 최신 연구 개요를 소개한다.

■ 최고의 강자성(强磁性) 전이온도를 가진 새로운 절연물질 Sr3OsO6제조
세계 최초로 합성·발견된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절연체) 가운데 가장 높은 온도(780도씨 이상)에서 자석으로서의 성질(강자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물질 Sr3OsO6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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