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52 | 2019/06/19 http://hjtic.snu.ac.kr
이동 혁명의 시작, MaaS Nikkei Business_2019.5.6

전세계가 노리는 새로운 시장

대량 생산차 ‘T형 포드’의 등장으로 미국의 거리에서 마차가 사라진 지 100여년이 흘렀다. 어쩌면 그 때 이상으로 임팩트를 주는 이동혁명이 지금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자율주행차라는 새로운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차, 버스, 택시,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이동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혁신적 요소는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다양한 이동수단을 순조롭게 갈아탈 수 있는 것에 있다. 불필요한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 사람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기 마련이다. 또한 정체 및 과소로 고민하는 지역 과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세계는 그런 현대의 이동 혁명을 ‘MaaS(Mobility as a Service,마스)라고 부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일본도 세계의 흐름에 뒤처질 수는 없다.   

테크놀로지의 힘으로 사람과 사물의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MaaS’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나 철도, 버스, 택시, 공유 자동차 등 모든 이동 서비스를 통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 이동 혁명의 파도는 일본에도 밀려오고 있다.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은 도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이다.

3월 28일 오후 1시경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그랜드하얏트도쿄의 연회장인 ‘그랜드볼룸’. 연회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 앞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게 있어서 매우 개방적인 형태의 첫 걸음이 되었다”라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의 등 뒤로 보이는 스크린에는 ‘MONET Technologies(이하, 모네)’라는 문자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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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이용한 연료 전지의 확대 Nikkei Business_2019.4.22

드론 및 버스, 해외에서 도입

‘EV 시프트’에 떠밀려 풍전등화와 같았던 FCV(연료전지차). 특정 용도로 시장이 급격하게 활성화됨에 따라 이에 놀란 일본 제조업체가 뒤를 쫓는 사태가 되고 있다. 향후, 어떤 용도로 실용화가 더욱 진행될 것인가?

최근 1~2년 사이에 LIB(리튬이온 2차전지)를 탑재한 전기자동차가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소를 사용한 FC(연료전지) 및 FCV는 ‘더 이상 갈 곳을 잃었다’라는 견해가 2차전지를 개발하는 기술자 및 연구자들 사이에 확산되어 갔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FC의 이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2차전지에서는 실현이 어려운 요구 조건이 있을 경우에 전원을 FC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후지경제가 2019년 11월에 발표한 FC시스템의 시장예측에 따르면, 2030년의 시장이 전세계에 약 4.9조엔이 될 전망이다. 그 결과, 시장 규모는 2018년의 약 23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수소를 공급하는 인프라 관련을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확대되는 용도 중 하나는 창고 안에서 밤낮 없이 작업하는 포크리프트이다. 창고에서는 배기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포크리프트는 일찍이 전동화되었다. 그것이 최근에 와서 구동용 전원의 연축전지를 FC로 교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만대가 넘는 포크리프트가 ‘FC 포크리프트’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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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기술, 후각 임플란트 Nikkei Science_2019.6

잃어버린 후각을 인공 내이(內耳)와 닮은 장치로 회복 시도

무어헤드 씨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설명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 참 잘됐네”라며 농담으로 받아넘긴다. 더러워진 기저기나 냄새 때문에 괴로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농담은 유쾌하다”라고 무어헤드 씨는 애써 덤덤하게 말하지만, 후각이 없으면 가스가 새어 나오거나 요리를 태워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이 냄새를 맡을 수 없다는 것이 신경 쓰여 그는 몇 번이나 샤워를 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가장 큰 취미인 독특한 향의 와인을 시음하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6년 전 뇌진탕으로 인해 후각을 잃게 되고 난 후부터 이 감각 소실이 그의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자식들의 냄새를 다시는 맡을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라고 한다.

뇌가 손상되어도 후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다시 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후각 신경은 급속도로 재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몇 안 되는 뉴런 중 하나), 무어헤드 씨의 뇌 손상은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그는 완전히 후각을 손실했다. 그러나 그는 버지니아 커몬웰스대학 의학부와 하버드대학 의학부에 의한 초기 단계의 연구를 돕고 있다. 뇌 손상을 입은 사람이 일상의 냄새 신호를 해독해 감지하는 것을 도와주는 반매입형 장치를 개발하는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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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정확한 신발 제작 일경산업신문_2019.6.11

도쿄공업대학 발 벤처기업, 5분만에 3D모델

도쿄공업대학 발 벤처기업 Vignette&Clarity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이용해 개인의 발 형태에 맞는 신발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발의 형태를 정확하게 모방한 3D 모델을 단시간에 자동으로 제작해 그것을 바탕으로 3D프린터로 신발 모형을 제작. 만들어진 신발 모형을 제조사에 보내면 신발이 완성된다.

이미 시험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며 무지외반증이나 신발에 쓸려 피부가 까지는 등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한 트러블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Vignette&Clarity는 신발 제조사와 협력해 빠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발의 설계?제작은 지금까지 IT의 활용이 추진되지 못했다. 사람의 발 모양은 폭이나 발등 높이 등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표준화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문 제작 신발은 수작업으로 발 모양을 파악해 신발 모형을 만들기 때문에 고가인 경우가 많다. 또한 전문가의 버릇이나 기량의 차이로 인해 품질이 고르지 않다. Vignette&Clarity는 체중이 실리는 방식으로 인해 발 모양이 변형된 것을 정확하게 반영해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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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노동인구 35만명 이상 부족 Nikkei Architecture_2019.4.25

범용 성력화 기술의 수평 전개로 ‘노동 인구 부족 위기’ 해결
일본건설업연합회 건축생산위원회시공(施工)부 회장 기야 소이치(木谷 宗一)

노동 인구 부족 및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게는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 혁신도 요구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양립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일본건설업연합회의 기다니 건축생산위원회시공부 회장에게 물었다.

Q. 건설 현장에서의 노동력 부족이 공론화되면서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현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A. “인력부족, 기술자의 고령화와 함께 업계의 매력 부족 등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건설 기능자 수는 1997년 시점에서 464만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343만명으로 26% 감소했습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2025년에는 215만 정도가 될 것으로 일본건설업연합회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건설업연합회가 2015년 3월에 제시한 장기 비전에서는 2014년에 50세 이상이었던 기능자 153만명 중 70% 이상에 차지하는 109만명이 2025년까지 은퇴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일본의 고령화는 특히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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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비즈니스 2019 일경 BP_2018.11.24

50개의 엄선 사례

제1장 생활?가정편
[소니 자회사] 스마트록, 귀가시에 조작없이 해정
[Zozosuit] 사양변경하여 마커로 계측하는 신형으로
[RIZAP] 급성장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술
[Sunstar] IoT 칫솔로 충치 예방
[Linought] 부재중에 택배수령, 가사위탁 등의 서비스. 키가 되는 IoT 열쇠 
[루이비통] IoT로 고급 가방 추적, 루이비통이 채용한 기술
[Cookpad] IoT 조리 가전, 개발자가 말하는 강점과 목표
[Universal View] 콘택트렌즈를 IoT 단말로, AR과 Auto Focus가 실현
[Panasonic] 파나소닉 101년째의 도전

제2장 공장편
[중앙전자 외] IoT 공장의 현실 (1)
[아사히철공 외] IoT 공장의 현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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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FA기술?시스템 미쓰비시전기기보_2019.4

목차

1. [권두언] 향후 디지털 생산 시스템에 필요한 것
2. [권두논문] FA-IT통합솔루션 ‘e-F@ctory’를 지원하는 최신 FA기술?시스템
3. 리모트 IO-Link 유닛
4. MC Works64 엣지컴퓨팅 에디션에 의한 FA현장의 가시화
5. 미쓰비시전기 시퀀서 ‘MELSEC iQ-F시리즈’ 인텔리전트 기능 유닛
6. 그래픽 오퍼레이션 터미널 ‘GOT2000 시리즈’의 신기종
7.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iQ Monozukuri PACKAGING’
8. 신흥국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미쓰비시CNC ‘E80 시리즈’
9. 시뮬레이터와 AI의 활용에 의한 3D 비전 센서 자동조정 기능
10. 신형 2차원 파이버 레저 가공기 ‘GX-F시리즈’
11. 방전가공기 리모트 서비스 ‘iQ Care Remote4U’
12. 미쓰비시 시퀀서 ‘MELSEC iQ-R시리즈’의 전력계측 유닛
13. 배전감시용 네트워크 ‘B/NET’를 활용한 통합검침?감시시스템
14. 패널의 소형화에 공헌하는 저압 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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