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27 | 2018/12/12 http://hjtic.snu.ac.kr
기업으로 확대되는 XR (VR/AR/MR) Nikkei Business_2018.10.22

B to B로 용도 확대, 앱 개발도 추진

VR(가상현실)에 AR(증강현실) 및 MR(복합현실)을 포함한 ‘XR’이 B to B 용도로 확대되고 있다. 제조 및 의료, 건설과 같은 분야에 있어서 훈련 및 교육, 작업의 원격 지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드웨어의 진화가 보급 및 용도의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XR에 대해서 B to B분야의 용도 개척에 크게 공헌하고 있으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HMD(Head mounted Display)인 ‘홀로렌즈(HoloLens)’이다. 2016년 3월에 개발자 버전을 발매. 그 이후 제조 분야에서는 도요타자동차 및 미쓰비시후소트럭?버스, 스웨덴의 볼보 카 등이 자동차의 디자인 리뷰, 각종 트레이닝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의료분야에서도 히타치 제작소가 자사의 수술지원의 영상통합 저장전송시스템인 ‘OPERADA’를 도입한 수술실의 이미지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홀로렌즈를 도입한다. 또한, 건설 분야에서는 오야나기(小柳)건설(니가타 현)이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홀로렌즈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인 ‘홀로스트럭션(Holostruction)’을 개시. 건설업에 있어서의 계획?공사?검사의 효율화를 시도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원격 지원’ ‘공간 플래닝’ ‘트레이닝’ ‘콜라보레이션’ ‘공간 & IoT 데이터로의 엑서스’와 같은 5가지 용도에서 홀로렌즈가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 신흥 기업도 앱 개발 --
홀로렌즈용 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제공하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서드파티가 개발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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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테크 Nikkei Computer_2018.10.25

AI와 IoT로 격변하는 목장 경영

소에 부착된 센서가 이상을 감지. 돼지의 체중계는 영상을 찍는 것만으로 측정 가능, 양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시---. 사람 손으로 직접 했던 축산?낙농의 현장이 AI 및 IoT를 구사하는 ‘축산 테크’에 의해 변화하기 시작했다. 북쪽으로는 북해도에서 남쪽으로는 규슈(九州)에 이르기까지. 맛 좋고 안전한 육류 및 유제품을 안정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경영으로의 변모를 시도하는 사육의 현장을 살펴보았다.

Part 1. 소의 이상 및 발정기를 AI로 놓치지 않는다
목장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가축의 컨디션 관리는 축산 및 낙농 농가의 기본이다. 그러나 대상은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공업 제품과 같은 품질 관리는 쉽지 않다. 그런 문제점을 IoT와 AI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가고시마(鹿?島) 현 소오(?於) 시. 가고시마 공항에서 동쪽으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전국에서도 유수의 와규(和牛) 산지이다. 와규의 번식 농가를 운영하는 ‘다이치’의 외양간에는 50마리 정도의 흑 와규가 무리 지어 사료를 먹거나 뒹굴면서 낮잠을 자고 있다.

실제 이 소들은 한 마리씩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IoT와 클라우드로 만들어진 ‘소 무리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소의 개체 정보 및 종업원의 작업 기록을 일원화로 관리하고 있다. 소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IoT 단말기인 ‘Farmnote Color’이며 소의 목에 부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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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A 도입으로 인사 업무 30% 삭감 Nikkei ESG_2018.11

아사히 그룹, 인사노무관리를 효율화

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인사 부문의 업무 방식 개혁을 추진한다. 사원들로부터 신상이동 등에 관한 문의 사항에 대해 자동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올해 8월, 신상 이동 등의 질문에 AI(인공지능)가 자동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아사히 맥주와 아사히 음료의 사원 약 8,600명이 대상이 된다.

-- 1,500건의 Q&A를 작성 --
전근 및 출산, 육아 휴직, 재형 제도 등에 관한 서류 절차, 필요 서류의 기입 방법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해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문자로 문의하면 자동으로 회신을 해준다. 기존에는 인사총무 부문에 전화로 문의를 해야 했다. 사원으로부터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연간 약 5,700시간을 소비했다고 한다.

인사총무 부문의 사원들에게 질문한 결과, 문의의 약 30%가 정형적인 내용이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자주 하는 질문을 기본으로 약 1,500건의 Q&A(상정 문답집)를 작성해 AI에게 학습시켰다. 예를 들어, 결혼한 경우의 이름(성) 변경의 수속에 대해 그 절차나 필요 서류의 보관장소 등을 AI가 가르쳐준다. AI의 도입에 의해 연간 약 1,900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사?총무 등의 그룹 관리 업무를 수탁하는 아사히 프로매니지먼트 인사기획부의 아이다(藍田) 매니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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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견고한 고기능 소재 개발 일경산업신문_2018.12.4

NEDO, 규소를 제어/ 석유 대체 가능성

규소(실리콘) 화합물의 정밀한 제어를 통해 고기능 소재를 만드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규소 화합물을 이용할 경우, 탄소 화합물로 만든 플라스틱 수지와 합성섬유 등보다 내열성 및 강도 등에 우수한 고기능 소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석유를 대신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래로 다양한 고기능 소재를 만드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기존의 규소 화합물을 재료에 섞는 것만으로도 소재의 내열성 및 강도가 높아진다. 그것을 정밀하게 제어한다면 더욱 고기능의 소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유기 규소 기술개발’의 리더를 맡고 있는 사토(佐藤) 상업기술종합연구소 촉매화학융합연구 센터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규소 화합물은 지금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배합하고 있는 이산화규소(Sillica)는 규소 화합물의 일종이다. 규소 화합물로 만든 실리콘 수지는 열에 강한 봉지재와 전기를 절연하는 피복재 등에 사용된다.

-- 구조 조작 자유롭게 --
하지만 기존의 규소 화합물은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는 없었다. 물을 주입해 분해하는 기존의 제조법에서는 규소와 산소 등의 원자가 불규칙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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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정기점검에 첫 로봇 활용 Nikkei Construction_2018.10.8

‘사전준비’에 활용, 점검 범위를 추리는 ‘스크리닝’은 불인정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시(各務原市)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량의 정기점검에 드론 등의 로봇을 활용한다. 대상은 기소가와(木?川)에 설치된 가카미가하라대교(各務原大橋)다. 국토교통성은 다리에 접근하여 육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로봇을 준비단계에서 이용하여 점검을 효율화한다.

통상의 정기점검은 도로법에 근거하여 점검원이 교량에 근접하여 눈으로 직접 균열을 확인하고 초크로 표시를 한 후에 촬영한다. 그 사진을 바탕으로 균열 위치나 크기를 스케치하여 손상도를 작성한다. 높이 10m, 다리길이 600m나 되는 가카미가하라대교와 같은 대규모 다리인 경우는 점검원이 교량 점검차량에 탑승하여 다리에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은 수고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로봇 활용이 기대를 받고 있지만 국토교통성은 현단계에서 교량 점검에 로봇을 적용하는 것에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로봇이 촬영한 사진만으로는 손상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근접 육안 확인이 필요한 곳을 추리는 ‘스크리닝’에 로봇을 이용하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모든 곳을 점검원이 직접 접근하여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필수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가카미가하라대교에는 ‘사전준비’로서 로봇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로봇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점검원이 사전에 대략의 손상도를 작성. 그 후에 점검차량에 탑승하여 육안으로 직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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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전의 최신 기술 미쓰비시전기 기보_2018.10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서포트

최근, 생활을 둘러싼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고령자 인구 및 단독, 맞벌이 세대의 증가 등, 사회구조는 크게 변화했으며 가정에서의 IoT기기의 급속한 보급은 생활 방식을 새롭게 제안함으로써 생활자의 시점까지 변화시키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덴키(三菱電機)에서는 이와 같은 커다란 사회 변화를 맞이하여 쾌적성?편리성의 향상 및 성(省) 에너지성의 향상, 안심?안전의 제공 등, 인간 중심의 발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용자에게 쾌적함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IoT욕실 컨셉트’는 IoT기술을 활용한 컨트롤러의 프로토타입 제안이다. 생활가전은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인 ‘SMART CUBE’를 베이스로 교체 수요가 높은 ‘야채실 중간 위치 타입’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또한 성장하는 스틱 클리너 시장을 타깃으로 소형?고효율의 새로운 모터를 탑재시켜, 폭넓은 연령층에게 편리한 자세로 청소할 수 있게 한 상품을 개발했다.

공조(에어컨) 기술개발로서 룸 에어컨에서는 성(省) 에너지성을 확보하면서 자동으로 쾌적한 제어를 실현시켰다. 패키지 에어컨에서는 사람을 감지하는 센싱 기술을 활용해 공조기 주위의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그 외에도 에코 큐트에서는 사용한 목욕물의 열이나 날씨예보 정보도 활용해 성(省) 에너지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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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고 활동적 여성을 위한 건강 소재 Food Style 21 2018.10

건강 정보 플랫폼’의 구축

나이가 들어도 활기차게 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고령에 의한 호르몬 밸런스의 대책 또는 기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사 등이 요구되고 있다. 저체중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서 볼 때, 앞으로 이와 같은 기초영양 부분이 계발되어 간다고 생각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보다 활발하고 활동적인 여성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식생활을 스스로 서포트 할 수 있는 일상을 응원함으로써 여성 특유의 고민으로 들 수 있는 월경 증후군(PMS) 및 갱년기 장애,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심신의 언밸런스 외에도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여성 호르몬 밸런스를 고려한 소재 및 서플리먼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관해 소개하겠다.

목차
1.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에서 본 건강 문제
2. ‘두부 된장 절임’의 활용 ~ 효과적인 에쿠올(Equol) 생산을 위해 ~
3. 콜라겐 펩티드의 미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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