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우창록)과 ‘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명칭은 ‘율촌의 법률 전문 지식과 서울대 공대의 공학 전문 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다. 협약식은 6일 서울대에서 진행됐다.
 
본 MOU 체결에 따라 서울대 공대와 법무법인 율촌은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상용화 △스마트 시티 기술 상용화 △스마트 매뉴팩처링 등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제반 분야 등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측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상호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기적 교류와 합동 세미나 등을 통해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들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법 제도의 마련과 규제에 대한 사업 전략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법무법인 율촌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법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