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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8년 신입회원’에 서울대 공대 교수 19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정회원 45인, 일반회원 78인의 ‘2018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서울대 공대 교수는 총 19명이다.

정회원에는 전기정보공학부 김용권·이병호·홍성수 교수,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김재정 교수,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이정동 교수가 선정됐다.
 
일반회원에는 전기정보공학부 박세웅·서승우·이창희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민경덕 교수,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전석원·허은녕 교수, 재료공학부 주영창 교수,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 단체인 공학한림원 신입회원에 서울대 공대 교수 19명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대 공대가 앞장서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며, 과학기술정책 제안과 공학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